▲강원 강릉시는 중국 유학생의 학부모들을 초청, 관광지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사진=강릉시청 제공)
강원 강릉시는 도내 대학에 재학 중인 중국 유학생의 학부모들을 초청해 팸투어를 실시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지난 6월 29일 시작으로 7월 6일, 13일 등 총 3차례에 걸쳐 119명(중국유학생 44명, 가족 75명)을 대상으로 관내 주요 관광지를 방문,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들은 오죽헌, 선교장, 모래시계 공원, 정동진역, 하슬라아트 월드 등 관광지를 방문하고 관광 재래시장 상품권으로 시장투어, 그리고 시내를 자유롭게 관광하며 한국의 각종 상품과 문화를 경험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중국 학부모들은 자녀가 유학 와서 생활하는 한국문화를 이해하고 배우며 한국의 친절함에 감탄하는 계기가 됐다고 시는 전했다.
특히 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기는 여행이어서 한국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 됐으며 중국 학부모 초청 팸투어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첨언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이 같은 팸투어를 통해 한국문화와 생활을 널리 알리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행사에 참가한 학생과 학부모를 통해 중국 관광시장에 강릉이 많이 홍보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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