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 동양시멘트 삼척공장 주변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환경부가 주관하는 건강영향조사가 실시된다.
13일 시에 따르면 13일부터 7월 말까지 동양시멘트 삼척공장 반경 1km에 위치한 남양동과 정라동 주민 4천500여 명, 석회석 광산 주변 1천여 명 등 대조군을 포함해 7천500여 명에 대한 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건강조사는 설문조사와 함께 의사 문진, 신체계측, 폐활량검사, 흉부X-선 촬영, CT촬영 등이 이뤄진다.
이에 따라 초등학생은 13일부터 17일까지, 시멘트공장 주변지역은 20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석회석광산 주변지역은 다음달 20일부터 27일까지 삼척의료원 외 1곳에서 건강조사를 받으면 된다.
시는 이에 앞서 지난 7일 정라동과 남양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조사와 관련한 주민설명회를 열고 한사람도 빠짐없이 건강조사에 참여할 것을 당부했다.
'기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원환경대상에 화천군 산양초등학교 선정 (0) | 2011.06.13 |
---|---|
춘천 애니메이션박물관 관람객 100만명 돌파 (0) | 2011.06.13 |
양구, DMZ 야생동물생태관 건립 (0) | 2011.06.13 |
화천, 한 달에 두 번 ‘그린 데이’ 운영 (0) | 2011.06.13 |
화천 토속어류생태체험관 이달 말 개관 (0) | 2011.06.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