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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 다문화 가정 전통음식 만들기

은쉬리 2010. 6. 4. 22:50

 

 

강원 양구 죽리초등학교(교장 황기종)는 4일 다문화 가정 학생과 학부모, 일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통음식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 가족과 학부모간 친목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문화 가정과 더불어 살아가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자 ‘재미있게 배우는 우리문화 -전통음식 궁중떡볶이 만들기’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영양교사의 설명에 따라 모둠별로 나눠 요리할 재료를 다듬고 접시에 담는 등 분주한 시간 속에서 서로 간의 끈끈한 정을 쌓았고 한국 전통음식 만들기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됐다.

 

이 행사는 매년 학기별로 진행돼 우리의 음식에 대한 유래를 알아보고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통해 다문화 가정에 우리의 음식과 문화를 알리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권혁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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