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공예품대전에서 대상을 차지한 손정혜씨 작품인 과기세트
대구광역시 주최, 대구경북공예협동조합이 주관한 ‘제29회 대구광역시 공예품대전’에서 금속공예분야의 손정혜씨(리모쥬)가 출품한 ‘과기세트’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1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상으로 선정된 ‘과기세트’는 전통공예기법인 칠보기법을 이용해 화려한 색상을 표현, 품질수준이 매우 뛰어나고 상품성이 우수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금상으로 선정된 ‘꽃향’은 도자공예의 주입 성형의 장점을 잘 표현한 작품으로 전통문양의 현대적 해석과 은은한 색조의 배색이 조화를 이뤄 상품성과 대량 생산이 가능한 작품으로 평가됐다.
이번 대전은 목·칠공예, 도자공예, 금속공예, 섬유공예, 종이공예, 기타공예 등 6개 분야로 나눠 실시돼 대상 1, 금상 1, 은상 2, 동상 3, 장려상 5, 특선 13, 입선 13 등 총 38점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3일 오전 11시 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며 우수작은 3~6일까지 문화예술회관 12전시실에서 전시된다.
특히 특선 이상 작품 25점은 오는 10월 ‘제40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 대구광역시 대표작품으로 출품할 예정이며 생산 장려금도 지원할 계획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이번 대전은 전통공예의 기술과 조형성 등을 기본바탕으로 현대적 디자인 트렌드에 부합되며 아름다움과 상품성이 결합된 창의적인 새로운 공예품의 개발촉진과 상품화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임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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