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특성화고교 지원사업 협약 체결

 

 

 

강원 정선군과 정선정보공업고등학교는 지난 28일 특성화 고교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정선정보공업고등학교가 디지털 관련 특성화 고교로 전환함에 따라 지역산업체, 지차체 등과 협조체제를 구축해 배출된 인력이 지역경제 발전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정선정보공업고등학교는 지역혁신산업과 연계한 기술교육을 강화해 전문인력을 육성하고 특히, 토목, 게임, 마케팅 등 디지털 산업분야의 활성화에 기여하게 된다.

 

군은 이번 사업에 실질적으로 참여하고 이를 통해 배출되는 인력의 현장실습 등의 운영과 졸업 후 취업 등에 협조해 지역출신 우수인력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정부의 교육개혁정책에 따라 2010년도 전문계고교 특성화지원 사업 일환으로 추진됐다”며 “협약을 통해 전문계 고등학교가 특성화고교로 새롭게 학교체제를 개편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으며 지역의 향토인재를 육성해 교육경쟁력을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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