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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하생태관광지와 백룡동굴, 한국형 생태관광모델 선정

은쉬리 2010. 5. 6. 16:06

 

▲백룡동굴

 

아시아의 알프스를 지향하는 강원 평창군이 ‘한국형 생태관광 10대 모델사업’에 선정됐다.

 

평창군은 ‘마하생태관광지와 백룡동굴’이 환경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적 특성이 담긴 고유의 생태 관광을 개발,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을 갖춘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선정한 국내 생태관광 대상지 베스트 10곳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생태관광 모델사업은 생태관광 인프라 구축현황과 생태관광 프로그램 운영현황, 인력양성 현황 등을 서면조사와 현지평가를 통해 결정됐다.

 

이에 따라 마하생태관광지와 백룡동굴은 2013년까지 국고보조금을 지원받아 자원보존과 생태관광 인프라 조성, 프로그램개발, 홍보 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마하생태관광지와 백룡동굴 일원을 중심으로 다양한 생태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생태 탐방객의 체감 만족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화석․동굴 생태관광의 세계화 모델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태관광 10대 모델사업에는 평창군을 비롯 우포늪(경남 창녕군), 순천만(전남 순천시), 천수만(충남 서산시), 소백산 자락길(경북 영주시), 신두리 해안사구(충남 태안군) 등이 선정됐다.

(최창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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