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까지 보육시설 평가인증 100% 도전
전라남도가 학부모가 안심하고 아동을 맡길 수 있는 보육시설 환경 조성에 나선다.
14일 도에 따르면 학부모가 안심하고 아동을 맡길 수 있는 보육시설 환경 조성과 질 높은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현재 67.4%인 보육시설 평가 인증률을 2012년까지 100%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는 올해부터 평가인증을 위한 참여시설과 통과시설에 대해 인센티브제를 적용, 평가인증제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도는 전남보육정보센터를 통해 평가인증 참여시설이 평가인증을 통과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매년 조력사업비 4천만 원을 지원한다.
▲어린이집 아이들(참고 자료)
또 평가인증을 통과한 보육시설 종사자의 사기 진작과 미참여 시설의 참여 욕구 충족을 위해 보육교사 수당 예산을 지난해에 비해 3배 인상한 12억 원을 반영, 2만원이 오른 월 5만 원까지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민간시설에만 지원하던 것을 정부지원시설까지 지원범위를 확대해 평가인증 보육시설을 확대하며 시간 연장, 24시간 보육, 장애아 통합지정 시 우선 지원, 기능보강 대상 선정 시 최우선 조건으로 삼기로 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평가인증은 어린이집 원장이나 보육교사에게는 6~7개월의 기간이 소요되는 고된 과정”이라며 “보육 수요자인 부모들은 보육서비스의 질적 수준에 대한 정보를 손쉽게 알 수 있고 합리적으로 보육시설을 선택할 수 있는 만큼 평가인증 보육시설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현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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