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동물 농작물 피해 모습
강원 태백시가 이달부터 10월 말까지 농작물 피해예방을 위한 유해야생동물 기동구제단을 운영키로 했다
시는 매년 반복되는 멧돼지·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 농작물 피해 예방과 유해야생동물 구제를 빙자한 탈법적인 수렵행위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시는 총 4개 반 16명의 모범엽사로 지역별 기동구제단을 편성해 구제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또 유해야생동물 포획은 신속성이 요구됨에 따라 포획 허가와 관련한 총기 영치 해제 절차를 onE-STOP 시스템으로 처리 할 수 있도록 경찰서에 협조 요청 할 계획이다.
특히 구제단원들이 야간에 구제활동에 많이 나서는 등 단원들이 봉사활동 수행도중에 발생 할지도 모를 각종 상해에 대비해 손해보험에 가입시켜 안전한 기동구제 활동을 유도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한편 지난해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관내 농작물 피해는 총 58건 신고에 피해면적은 1만1천635㎡이고 산출된 피해금액은 1억4천969만 원에 이르며 유해야생동물 구제(대리포획 48건)를 통해 멧돼지, 고라니를 각 18마리, 까마귀 12마리를 포획했다.
<김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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