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개 사업에 5년간 4천749억 원 투입
강원 평창군이 향후 5년간 추진할 기초생활권 맞춤형 발전계획 사업을 확정했다.
22일 군에 따르면 올해부터 2014년까지 향후 5년간 4천749억 원을 투입해 Happy700브랜드강화사업, 평창테마박물관건립, 산림수도 평창조성사업, 생약단지 및 한방의료관광단지조성사업 등 7개 부문 75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초생활권 발전계획은 정부의 광역경제권 중심의 발전을 보완하는 것으로 전국 시·군을 163개의 기초생활권으로 설정하는 5년 단위의 지역개발 정책이다.
기초생활 기반확충부문은 Happy700브랜드강화사업 107억 원, 농촌생환경정비 119억 원, 도시계획도로및공원정비 180억 원 등 18개 사업 1천588억 원을 투입한다.
또 문화·체육·관광부문에서는 평창테마박물관 120억 원, 산소길조성 14억 원 등 17개 사업 444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농림수산부문은 산림수도조성 386억 원, 우수 한약재생산단지조성 67억 원, 농촌자원 복합 산업화지원사업 57억 원 등 15개 사업 760억 원이며, 산업경제부문은 우수한약재유통지원사업 537억 원, 전통시장지원 69억 원 등 648억 원을 투입한다.
이밖에 보건복지교육부문에 8개 사업 188억 원, 환경부문 4개 사업 641억 원, 수자원 교통부문에 5개 사업 477억 원 등이다.
군은 계획수립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신만희 부군수를 단장으로 7개 TF팀을 구성하고 전문가로 구성된 기초생활권발전자문위원회 의견수렴 등을 거쳤다.
군 관계자는 “기초생활권발전계획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재원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또한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평가를 통해 평창이 아시아의 알프스로 친환경 녹색성장 창조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최창용 기자>
http://www.hksn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27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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