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로쇠 수액 채취 모습(사진은 기사와 관계 없음. cafe.naver.com 제공)
고로쇠 수액채취 등 산림피해 사전예방
강원도는 봄철 해빙기를 맞아 산림훼손 및 고로쇠 수액채취 등에 대한 불법행위 방지를 위해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도내 18개 시․군에서 일제히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중점 단속대상은 고로쇠 수액의 불법채취 및 벌채지의 경계침범, 경작지와 연결된 산림의 불법 전용 행위 등에 대해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에서 불법행위 적발 시 행위자를 법질서의 확립 및 준법의식 고취 차원에서 전원 사법 조치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도는 실효성 있는 계획수립 및 기동단속 강화와 난개발 예방단속, 책임 있는 산림보호 활동 확행, 숲사랑지도원 3천396명을 활용한 ‘국민참여형 감시체계’를 활성화하는 산림환경 보호대책을 마련했다.
또한 산림사범 수사기동반의 사법경찰권 강화를 위해 시·군별 단속전담 직원을 대상으로 오는 24~25일 산림청 주관 하에 특별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단속이 못 미치는 민통선 북방지역에 경작을 빙자한 불법 산림 훼손 행위에 대해 관할 군부대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아울러 도는 사전계도 및 홍보강화로 단속하는 과정에서 선의의 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사법 조치 등에 신중을 기하도록 했다.
강원도 관계자는 “지난해 산림피해 중 77%가 산지전용에 의한 것으로 나타나 최근 개발수요에 편승한 불법산지전용이 증가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순산활동을 강화하는 등 특단의 대책을 강구해 앞으로 피해를 최소화 하는 것을 목적으로 산림보호 예방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용기 기자>
http://www.hksn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27891
'기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일 펭귄 국제결혼식 성료 (0) | 2010.02.18 |
---|---|
직장인이 이직하는 이유는? (0) | 2010.02.18 |
강원, 전국 최초 ‘고요함 지도’ 제작 (0) | 2010.02.18 |
[포토] 양구 해안면 부녀회 연탄전달 (0) | 2010.02.18 |
[포토] 정선 임계면 기관․단체 야생조수 먹이주기 (0) | 2010.02.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