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평창군은 내년 6월에 열리는 제46회 강원도민체육대회 상징물을 공모한다.
이번 상징물 공모는 앰블럼, 마스코트, 포스터, 구호 및 표어 등 5개 분야로 도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2018 동계올림픽 유치 염원과 아시아의 알프스 평창의 도시브랜드를 부각시킬 수 있는 내용이다.
또 역동성과 진취성을 내포하고 도약·화합의 체전을 표현한 이미지가 담긴 내용으로 오는 28일까지 접수한다.
응모 자격은 제한이 없고 응모작품은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앰블럼(대회마크) 당선작 200만 원, 가작 50만 원, 마스코트 당선작 200만 원, 가작 50만 원, 포스터 당선작 200만 원, 가작 50만 원, 구호 당선작 50만 원, 가작 20만 원, 표어 당선작 50만 원, 가작 20만 원 등을 각각 수여한다.
군은 대회 상징물 선정 후에 각종 홍보물과 사인물, 시설물, 행사용품 등에 사용할 매뉴얼을 오는 5월까지 개발해 사용할 계획이다.
평창군 관계자는 “도민체육대회를 통해 강원도 체육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아시아의 알프스, 대한민국 산림수도 평창’의 우수성을 알릴 것”이라며 “또한 2018동계올림픽유치를 위한 전 도민의 역량을 결집하는 알찬대회로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창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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