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도청이전 신도시 조성사업 토지 분양의 기준이 되는 ‘조성토지 공급계획’을 심의·의결, 3월부터 본격적 분양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일반에 공급될 토지의 용도는 공공주택용지, 업무시설용지, 학교용지, 산업용지, 종합의료시설용지 등 26개 세부용도로 550만㎡를 공급하게 되고 2013년까지 3만 명 규모, 2020년까지 인구 10만 명 규모의 도시가 형성된다.
이번 사업은 도가 21C 세계화와 정보화 시대에 부응하고 환황해권 시대를 주도하는 새로운 거점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대규모 신도시 개발 사업이다.
이에 따라 2012년 말 신 도청을 비롯한 경찰청·교육청 등이 동시에 이전할 목표로 진행되고 있으며 총 136개 유관기관이 2013년까지 신도시로 이전을 확정 받은 상태다.
충남도 관계자는 “이들 이전기관의 공무원 등과 초기 입주할 인구에 대한 주택공급이 시급한 상태이기 때문에 이번 ‘조성토지 공급계획 확정’은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설명했다.
한편, 도는 2일 오후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6차 도청이전 추진위원회에서 이 같이 심의·의결했으며 도청 이전 신도시 조성사업은 홍성군 홍북면·예산군 삽교읍 일원에 약 300만 평 규모로 개발된다.
<김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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