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분뇨 액비활성화사업 추진
강원도가 가축분뇨 액비활성화사업 추진으로 악취 없는 축산사업장 조성에 나선다.
도는 가축분뇨 악취발생을 근원적으로 차단해 악취 민원 최소화와 주민 생활불편 해소 및 가축분뇨 자원화 촉진 등을 위해 가축분뇨 액비 활성화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는 올해 4억 8천만 원을 들여 양돈․양계 사육농가에 사료첨가용 발효제를 급여해 소화율을 높여 냄새를 저감토록 할 계획이다.
또 액비저장조 보유 경종․축산농가에 액비살포용 발효촉진제를 투입해 완전히 부숙된 액비를 농경지에 살포, 악취를 제거토록 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도는 가축분뇨 유기질 비료 자원화를 통한 친환경농업 기반구축을 위해 올해 가축분뇨처리 시설․장비 73개소와 액비살포 4천840ha에 31억5천만 원 투자하는 등 축산환경을 개선한다.
시․군 축산환경개선사업 추진협의회는 농가에서 신청한 제품을 대상으로 주요성분분석 성적증명서, 효능 등을 고려해 대상 축산농가를 선정할 예정이다.
도는 사료첨가제 급여 및 발효촉진제 살포 등 축산환경개선사업과 병행 추진, 쾌적한 축산환경 조성 및 가축질병 발생 방지와 고품질 축산물 생산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도 관계자는 “주거 밀집지역에는 파리 등 해충 방제를 위한 환경개선을 병행해 사업성과를 높여 나갈 방침”이라며 “가축분뇨 악취 발생으로 민원 야기 농가는 축산사업비 지원 중단 등 강력히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현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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