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삼척 ‘우리마을 유리마을’ 큰 호응

은쉬리 2010. 1. 26. 22:23

강원 삼척시 도계청소년장학센터의 청소년수련활동 프로그램 ‘우리마을 유리마을’이 청소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6일 시에 따르면 도계청소년장학센터는 프랑스 아르데코대학 유리장식과 석사과정을 마치고 현재 도계유리마을 강사로 활동 중인 김기홍 씨의 지도 아래 지난 25일부터 도계 지역 중고등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우리마을 유리마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참여 학생들은 오는 27일까지 하루 2시간씩 색유리 사용법과 기초 퓨징 등 기초적인 유리공예 기법을 응용해 액자와 사진첩, 꽃 등 유리공예 작품을 만든다.

 

특히 ‘우리마을 유리마을’은 지난해 청소년활동진흥법에 의한 인증심사 결과 한국청소년진흥센터로부터 청소년수련활동 공식인증을 받았다.

 

이에 따라 이번 유리공예 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의 활동은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정보시스템에 국가인증을 받은 것으로 기록된다.

 

또한 오는 2013년까지 13세~18세 청소년 중 ‘우리마을 유리마을’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이를 증명하는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고 대학에서 청소년 관련 학과 진학 시 가점을 받게 된다.

<김진수 기자>

 

http://www.hksn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27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