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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30개 기업 유치 올인

은쉬리 2010. 1. 21. 10:56

강원 춘천시가 올해 30개 기업 유치를 목표로 기업유치 활동에 나선다.

 

시는 제약, 바이오, 신재생에너지, ICT기업 등 부가가치가 높은 지식기반형 저탄소 녹색 기업 등 상시 고용인원 50인 이상 중대형 기업 10곳을 포함해 30개 기업을 유치, 2천5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기업유치위원회를 분기별로 개최하고 투자유치설명회, 박람회 개최와 참가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며 수도권 바이오, 의료 집접단지 방문 홍보 활동도 강화한다.

 

또 기업유치 지원조례를 개정, 고용보조금과 교육훈련보조금 대상과 폭 등을 확대한다는 방침을 세워놓고 있다.

 

이밖에 원스톱지원 서비스 강화를 위해 16개과 20명으로 지원 조직을 확대, 기업들의 이전 업무가 신속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했다.

 

춘천시 관계자는 “현재 이전 협의가 이뤄지고 있는 업체가 20곳에 달해 유치 목표에 청신호가 보이고 있다”며 “2015년까지 250개의 기업을 유치, 3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중대형 기업 36곳을 포함, 모두 100개 기업을 유치했으며 일자리가 창출됐거나 예상되는 효과는 1만여 명에 이르고 있다.

<홍용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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