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삼척시민아카데미 매월 개최

은쉬리 2010. 1. 15. 19:24

 

▲지난해 10월 16일 열린 제22회 시민아카데미 모습

 

강원 삼척시는 평생학습도시의 기능 활성화와 시민들에게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삼척시민 아카데미’를 매월 실시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삼척시민 아카데미는 시민과 관내 직장 근무자 등을 대상으로 1월부터 12월까지 매월 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정치·경제·사회·문화 분야의 국내 저명인사를 초빙해 열린다.

 

이에 따라 오는 22일 오후 2시 가수 현미 씨가 ‘노래와 삶’이라는 주제로, 내달 19일 시인 도종환 씨가 ‘시처럼 사는 삶’이라는 주제로 강연할 계획이다.

 

또 저서 ‘시골의사의 부자경제학’으로 유명한 안동 신세계연합병원장 박경철씨의 ‘가정경제 희망찾기’, 서울대의대 가정의학과 의사 유태우씨의 ‘내 몸을 바꿔 질병을 완치한다’, 아침편지문화재단 고도원 이사장의 ‘꿈 너머 꿈’ 등 사회 저명인사들의 재미있고 알찬 강연이 연말까지 이어진다.

 

이밖에 상대적으로 교육 기회가 부족한 도계읍에서는 ‘찾아가는 아카데미’를 상·하반기 각 1회씩 개최해 소외지역 주민들의 평생학습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키고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아카데미는 지난 2007년 말 처음 개최된 데 이어 매년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다”며 “시민들의 요구에 맞춰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을 초청해 수준 높은 강연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http://www.hksn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273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