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령 눈꽃축제 행사장 모습(사진=평창군청 제공)
9일간 다채로운 행사와 체험프로그램 풍성
올해로 18번째를 맞는 강원 평창군의 ‘대관령 눈꽃축제’가 16일 개막된다.
15일 군에 따르면 ‘하늘아래 첫 동네, 세계를 여는 눈꽃여행’이란 주제의 눈꽃축제는 16일부터 24일까지 9일간 특별한 추억과 사랑이 넘치는 다채로운 행사와 체험프로그램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2018 초대형 눈조각전시 및 눈조각만들기, 눈꽃등반대회, 국제알몸마라톤대회, 눈꽃가요제 등 다채로운 행사와 눈·얼음썰매, 스노우 오토바이체험, 스노우 봅슬레이체험, 얼음미끄럼틀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 양떼목장체험, 스노우래프팅, 눈꽃열차, 이글루촌, 민속놀이한마당, 감자구워먹기, 소발구·설피체험 등도 마련해 가족과 연인에게 특별한 추억을 제공한다.
알몸마라톤대회는 고원의 맑은 공기와 아름다운 겨울 자연을 배경으로 도암중학교에서 알펜시아경기장을 돌아오는 5km, 10km 종목으로 열린다.
특히 이번 축제는 국민의 힘과 열정을 모으기 위한 희망여행이라는 뜻 깊은 의미를 더해 2018동계올림픽유치를 홍보하고 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지난해보다 축제기간을 늘려 9일간 운영하는 만큼 10만 명 이상의 축제 관광객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축제장 인근의 의야지 바람마을, 눈꽃마을, 수하리마을에서도 다양한 체험행사가 연계돼 대관령면 어디를 가도 재미있는 겨울의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창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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