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설작업 모습(참고 사진)
초산칼륨이 원료로 중부권서는 최초
대전시가 친환경 도로 제설제를 사용, 녹색성장과 환경도시에 맞는 행정을 펼치고 있다.
13일 시에 따르면 대전시 건설관리본부는 최근 폭설로 인한 도로교통 마비 등 해소를 위해 중부권에서 최초로 초산칼륨을 원료로 만들어진 친환경 제설제를 사용했다.
이는 그동안 제설작업 시 살포하던 염화칼슘에 포함된 염분으로 인해 가로수 고사 등의 환경피해를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염화칼슘은 제설효과가 뛰어나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으나 도로시설물의 철구조물에 부식 및 녹지형 중앙분리대의 수목이나 수중 생태계 등 주변 환경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
시는 친환경 도로 제설제 가격이 염화칼슘의 9배 가량 고가인 점을 감안, 우선 관내 노선 중 교량, 육교, 녹지형 중앙분리대 등 수목이 많은 곳을 시범 사용할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친환경 도로 제설제를 시범 적용 후 경제적인 효율성 등을 검토해 전체 노선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며 “녹색성장과 친환경도시에 걸맞는 행정추진으로 신뢰도 제고 등 시설물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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