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적 감각에 맞는 모습으로 정비해 2010년 3월 문을 열 예정인 진부령미술관 조감도<사진=고성군청 제공>
10억 들여 리모델링...2010년 3월 개관
강원도 고성군 관문지역인 진부령 정상에 있는 진부령미술관이 현대감각에 맞춰 리모델링돼 새롭게 단장된다.
24일 군에 따르면 진부령미술관을 백두대간 및 동해안 최북단 고갯마루의 상징성과 독창성, 예술성을 불어넣는 리모델링 공사에 10억을 투입, 오는 10월 중 착공해 2010년 3월 개관할 계획이다.
진부령미술관은 지난 2000년 10월 진부령문화스튜디오로 문을 열어 2005년 6월 3억여원을 들여 신관을 신축, 진부령미술관으로 다시 태어나 현재까지 지역 문화인프라 시설로 상설전시실과 기획전시실, 창작실 등의 문화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제1전시실은 이중섭기념관으로 이중섭작가의 대표적인 작품 ‘소’를 비롯한 59점(영인본)과 제3전시실에 사람과 사람들전을 열어 이중섭, 박수근, 김기창 등 미술 음악 문화 연극 영화분야의 예술인과 인간문화재 종교인 230여명의 초상사진이 전시돼 있다.
신관 제4전시실은 강록사 고려불화 재현전을 열어 고려불화의 전통을 되살려 그 맥을 잇고 있는 불화 작품 30여점이 전시돼 있어 국내 유명작가, 관광객, 고성군민들에게 가치가 높은 예술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전석진 관장은 “동해안 최북단에 위치한 진부령미술관이 현대 감각을 만나 품격 있고 감각적인 최고의 문화 명소가 될 것”이라며 “격조 높은 미술작품 전시와 지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정착시키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혁경 기자>
환경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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