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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바닷길 만들어 가겠습니다’

은쉬리 2008. 5. 9. 23:11

‘안전한 바닷길 만들어 가겠습니다’

동해해경, 여객선 등 안전사고 예방 주력

 

동해해양경찰서(서장 남상욱)는 본격적인 바다 성수기를 맞아 여객선과 유도선 등 바다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상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홍보활동을 한층 강화한다.

 

9일 동해해경에 따르면 주 5일 근무제 정착과 웰빙문화 확산 등으로 여객선, 유도선 이용객이 매년 증가하는 반면 일부 사업자 및 바다 이용객들의 준법정신 부족과 안전 불감증으로 인한 후진국형 사고요인이 상존함에 따라 안전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상 및 환경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국민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여객선 항로 안전순찰, 사업장 취약시설 점검, 과적·과승 및 음주 운항자 단속 등 시기별, 지역별 맞춤형 안전관리 업무를 한층 강화한다.

 

또 안전의식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표어와 포스터 1천300매를 제작해 여객선 선착장, 해수욕장, 해안가 등 다중 이용장소에 집중 배부해 홍보계도 효과를 극대화 할 방침이다.

 

동해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실시간 해양정보 제공 등 다양한 연안해역 안전관리 서비스로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하고 깨끗한 희망의 바다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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