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도시민 유치 축제 다양

홍천 도시민 유치 축제 다양

대진강변·사랑말권역 축제 등

 

홍천군이 도시민 유치를 위해 마을별로 다양한 이벤트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13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3곳의 녹색농촌마을을 조성하고 올해부터 이곳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농촌체험활동을 전개하는 등 마을단위에서 지역관광을 모토로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펼칠 계획이다.

 

군은 도시민을 유치하는 농촌체험 사업을 위해 올해 4억원을 투자해 화촌면 외삼포1리에 농촌관광체험마을을, 서석면 검산2리역에 녹색농촌마을을 조성하기로 했다.

 

또 내촌면 물걸1리, 화촌면 외삼포1리에 각각 500만원의 농촌관광객 유치 이벤트 행사비를, 두촌면 괘석2리와 남면 명동리에 농촌관광체험마을 방문 학생체험활동비 1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밖에 지난해 화촌면 외삼포1리 대평마을 새농어촌건설운동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처음 개최된 대진강변 축제도 올해는 더욱 알찬 내용을 계획 중이다.

 

또 마을 종합개발사업으로 추진하는 북방면 북방리 일원의 사랑말권역 축제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더욱 알찬 내용과 다양한 체험활동의 프로그램을 구상 중이다.

 

이와 함께 새농어촌건설운동마을, 녹색농촌체험마을, 농촌관광체험마을, 전통테마마을,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마을, 정보화마을 농촌체험활동, 내촌농협 단호박축제 등 도시민을 유치하기 위한 체험행사 및 소규모 축제가 열린다.

 

홍천군 관계자는 “도시민 유치를 위해 마을별로 다양한 이벤트행사가 준비중에 있다”며 “각종 아이디어 및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도시민에게 농촌을 이해하고 동참하는 분위기 속에서 살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농촌건설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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