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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농촌 5개 마을 수돗물 공급

은쉬리 2008. 1. 23. 20:24

춘천 농촌 5개 마을 수돗물 공급

신북읍 등 상수도 지선관로 설치

 

그동안 수돗물이 공급되지 않던 농촌지역 5개 읍, 면, 동 마을주민들이 올해 안에 수돗물을 먹을 수 있게 된다.

 

춘천시는 올해 10억 원을 들여 신북읍, 동면, 신동면, 강남동, 신사우동 등 5개 지역에 상수도 지선관로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지선관로가 설치되는 마을은 시내에 있으면서도 외떨어져 상수도 시설이 아직 설치되지 않았거나 농촌 큰 도로에서도 멀리 떨어진 작은 마을이다.

 

시는 오는 3월 중 공사에 착공해 10월께 준공할 계획이며 마을 큰 도로까지만 깔려 있는 상수도관에 지선관을 연결, 도로에서 떨어진 작은 마을에도 수돗물을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공사가 마무리되면 그동안 관정 등 자가시설을 이용해 식수를 쓰던 5개 읍, 면, 동 150세대 500여 명의 주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춘천시 관계자는 “지난해 12개 마을에 상수도 지선관로를 설치해 수돗물을 공급했다”며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정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상수도 지선관로 설치 사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원본기사 http://www.naetv.com/detail.php?number=1017&thread=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