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 근덕면 궁촌리~용화리 사이에 설치된 해양레일바이크를 즐기고 있는 모습
강원도 삼척시는 근덕면 명품 해안가를 따라 설치돼 있는 해양레일바이크가 개장 1년 만에 이용객이 40만 명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개장 이후 누적 탑승객이 40만 명을 넘어섰으며 이는 한 달 평균 3만3천여 명이 이용한 셈이고 이 기간에 외국인 관광객도 7천500여명이 방문했다.
또 입장료 수입만 30억 원을 넘었으며, 올해 운영을 시작한 유·무인 카메라 포토존도 좋은 반응 속에 1억 원을 벌어들인 것으로 집계됐다.
해양레일바이크는 근덕면 궁촌리∼용화리 사이 5.4㎞ 구간의 해안가를 따라 운행, 1시간여 동안 해저도시와 무지개터널, 빛의 향연 터널 등 3개의 터널과 시원한 해송 숲을 거쳐 가며 해안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오르막길에선 페달을 밟지 않아도 전동으로 움직여 어르신과 어린이 등 온 가족이 쉽게 즐길 수 있는 사계절 국민 대표 관광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삼척 해양레일바이크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11년 한국 관광의 별’에서 문화관광시설 분야 최종 후보에도 올라 그 명성을 자랑하며 사계절 관광상품으로 부상하고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최근 본격 피서철을 맞아 수학여행단과 단체여행 뿐만 아니라 시원한 바다와 또 다른 즐길 거리를 찾는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면서 연일 매진사례를 기록하며 인기가 폭주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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