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여성 고용 콜센터 건립

 

▲한국고용정보 콜센터 조감도

 

강원 춘천 지역 여성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도시첨단 지식정보단지가 착공된다.

 

27일 (주)한국고용정보에 따르면 28일 오후 3시 근화동 신축부지 현장에서 춘천 지역 여성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도시첨단 지식정보단지 기공식을 갖는다.

 

이 사업은 국내 최대 콜센터 대행업체인 (주)한국고용정보가 702억 원을 투자, 2014년까지 1천500명이 근무하는 금융IT 관련 고객서비스센터를 건립하는 것이다.

 

한국고용정보는 2만5천여㎡ 부지에 콜센터 2개동과 기숙사, 연구개발센터 등 건물 4동을 오는 12월 1차 준공을 하고 이전 입주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200명의 신입 직원을 채용하는 것을 시작으로 2013년까지 춘천시민을 위주로 1천명의 인력을 추가 채용할 계획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콜센터가 이전하면 지역 내 20~40대 여성들의 일자리 창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전 기업의 인력채용과 주민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한국고용정보, 한국폴리텍3대학과 협약식을 맺고 채용교육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용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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