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평창, 지역특색 경관 숲 조성

은쉬리 2010. 5. 5. 23:30

 

▲평창의 숲속(참고 자료)

 

수해복구지 및 마을 공한지 활용

 

강원 평창군이 수해피해 복구지 경관개선 및 마을․도로변 생활권 주변의 쾌적한 환경을 위해 지역특색 경관 숲을 조성한다.

 

이는 도로변 수해피해 복구지 및 마을주변의 공한지 등이 아무런 경관 조성 없이 그대로 방치돼 미관을 저해하고 관광객들에게 좋지 않은 이미지를 심어 줄 우려가 있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3월부터 관내 수해피해복구지 및 공한지 등 경관조성이 필요한 대상지를 파악했으며 대상지 현지 확인을 거쳐 개인 사유림 및 기타 관계기관과 협의가 요구되는 필지 등을 제외한 대관령면 차항2리 등 13개소를 경관조성 대상지로 선정했다.

 

군은 경관조성 대상지로 선정된 13개소에 대해 2만3천본의 철쭉을 지급해 경관 숲 조성을 지원한다.

 

군은 경관 숲 조성을 위한 철쭉 지원 후 활착률조사 등 조림지 사후관리 철저를 통해 이번 경관 숲 조성사업이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수해피해복구지 및 마을주변공한지 등이 이번 사업을 통해 쾌적한 경관 숲으로 조성되길 바란다”며 “대상지 주변 주민들께서 경관 숲이 제대로 관리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최창용 기자>

 

http://www.hksn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28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