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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주말 축구 열기 ‘후끈’

은쉬리 2010. 3. 8. 19:11

 

▲축구경기 모습(사진은 기사와 관계없음)

 

강원FC, 춘천FC 홈경기 개막전

 

강원 춘천의 3월이 축구 열기로 달아오른다.

 

8일 춘천시에 따르면 프로축구 경기 K리그 강원FC와 순수 아마추어 축구 리그 중에서 최상위인 K3리그 춘천FC 홈 개막전이 주말인 13, 14일 잇따라 열린다.

 

홈팀인 강원FC는 13일 오후 3시 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대전시티즌과 춘천 홈경기 개막전을 갖는다.

 

이어 14일 오후 2시 올해 창단한 춘천시민축구단 춘천FC가 K3리그 참가 첫 경기로 이천시민축구단과 개막전을 갖으며 입장은 무료다.

 

이날 경기에는 강원FC 응원단인 나르샤와 춘천FC 응원단인 맥 등 홈팀 응원단과 시민, 원정팀 응원단이 대거 경기장을 찾아 열띤 응원전을 펼칠 예정이어서 이번 주말은 축구 열기로 호반의 봄이 달궈질 전망이다.

 

특히 춘천FC는 창단 이후 첫 홈경기를 갖게 돼 시민들의 관심과 열기가 어느 때보다 높은 상태이다.

 

한편 강원FC는 13일 춘천 홈경기를 시작으로 9월 26일 성남전까지 춘천에서 치러지는 5경기를 볼 수 있는 호반패키지 티켓을 좌석에 따라 40% 할인된 1만8천 원~3만 원에서 판매하고 있다.

<홍용기 기자>

 

http://www.hksn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28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