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혜종건업, 원목마루 ‘타부(tabu)’ 본격 출시

은쉬리 2010. 1. 12. 00:42

 

▲이태리 타부 원목마루

 

명품 내외장재 전문기업 혜종건업은 지난해 이태리 ‘타부’사와 공급 계약을 체결, 이달부터 원목마루를 본격 출시한다.

 

혜종건업에 따르면 타부(TABU) 원목마루의 가장 큰 특징은 나무에 염색을 해 빨강, 노랑, 파랑 검정 등 색깔 있는 원목마루를 생산한다는 점이며 기존 마루의 고정관념을 완전히 깬 40가지의 색상을 가지고 있다.

 

특히, 마루의 이색을 싫어하고 전체의 색상이 동일한 것을 좋아하는 국내 소비자 기호에 맞는 제품으로 아트월로 함께 사용하면 한층 세련된 디자인 감각을 느낄 수 있다.

 

이러한 색깔 있는 원목마루를 통해 고객들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색은 아이들 방’, ‘내가 좋아하는 색은 거실’에 설치하는 등 취향에 맞는 원목마루를 고를 수 있게 됐다.

 

게다가 소비자들은 ‘서재에 맞는 색’, ‘안방에 맞는 색’, ‘유치원’, ‘갤러리’, ‘백화점’, ‘박물관’ 등의 다양한 공간에 다채로운 색상과 디자인 선택이 가능하다.

 

또 이 제품의 출시와 함께 소비자들은 옷 가게에서 나의 피부색과 체형을 보고 내가 좋아하는 색상과 디자인을 선택 하듯 마루도 내 집에 어울리는 마루를 맞춰 시공할 수 있다.

 

혜종건업은 타부 제품이 디자인의 기본 가치인 혁신성, 기능성, 심미성을 갖추고 있어 향후 원목마루 시장을 리더 할 제품으로 기대하고 있다.

 

혜종건업 이호곤 대표는 “벰베사 원목마루의 성공적인 런칭에 이어 장르가 다른 이태리 타부 원목마루를 공급함에 따라 명품원목마루 시장에서 소비자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게 됐다”며 “다음 달 경향하우징페어와 같은 전시회에서 타부 원목마루를 직접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혜종건업은 유럽 원목마루업계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확보하고 있는 벰베(BEMBE)사와 이태리 타부(TABU)사와 독점계약을 맺고 한국에 명품 원목마루를 공급하고 있다.

 

또한 최근 독일 아게톤(ArGeTon)사의 신개념 외장재인 ‘테라코타 파사드’에 대한 공급계약을 체결해 질 좋고 신뢰성 있는 내외장재의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권혁경 기자>

 

http://www.hksn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27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