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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어촌지역 소득증대 육성 ‘총력’

은쉬리 2010. 1. 10. 20:56

해양관광시설 확충 등 103억원 투자

 

강원 고성군이 어촌지역 개발 소득증대 육성에 총력을 기울인다.

 

10일 군에 따르면 어촌의 어업자생력을 키우기 위한 어업기반시설 접목 해양관광시설 확충 등 수산업 기반 구축과 수산종묘 방류 등 총 77개 사업에 103억 원을 투자한다.

 

이를 위해 군은 수산물 위판장시설, 냉동공장 리모델링, 노후 위판장 옥개시설 정비 등 18개 사업에 40억 원을 들여 어업생산기반 및 유통시설을 확충하기로 했다.

 

또 수산종묘 방류, 바다목장화사업 등 8개 사업에 7억 원을 들여 어업 생산력을 복원하며 면세유, 영어자금 이차보전 등 19개 사업에 11억 원을 들여 어업인 민생경제에도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해양폐기물 수거, 침체어망인양, 연안정비사업 등 11개 사업에 26억 원을 들여 청정 해양환경 및 연안 경관관리에도 주력하며 고효율 어선유류 절감장비 지원, 해수냉각기 설치 등 6개 사업에 13억 원을 들여 어업인 어로시설을 지원랗 예정이다.

 

이밖에 해난사고 유가족지원, 외국인 선원숙소 지원 등 14개 사업에 6억 원을 들여 어업인 단체지원도 힘쓰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고성지역은 국가어항 4개소 등 총 14개 항구의 기반시설을 갖추고 있다”며 “어촌경기 회생 및 어민소득과 직결되는 해양관광 인프라인 숙박, 음식, 체험 등 고품격 사업에도 연계시켜 타 시군과 차별화해 어촌지역 개발과 소득증대에 총력을 다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최창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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