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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 도내 최초 셀프면접기 도입

은쉬리 2009. 11. 21. 23:19

 

      ▲강원 도내 최초로 강원대학교가 셀프면접기를 도입, 운영한다.(사진=강원대학교 제공)

 

강원대학교 강원의료융합인재양성센터가 도내 대학 가운데 처음으로 셀프면접기를 도입, 운영해 학생들의 취업률 제고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강원대에 따르면 60주년기념관 2층 k-medicon cafe에 설치된 셀프면접기는 실제 면접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질문들을 미리 체험해 자신감을 키우고 최상의 성과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설계된 첨단 셀프면접시스템으로 가상면접관과의 1대 1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대기업 및 중소기업, 국가 공공기관, 공무원 등 다양한 분야의 직군에 해당하는 자기소개와 지원동기를 비롯해 실제 면접에서 나올 수 있는 다양한 유형의 질문들이 데이터베이스화 수록돼 있어 학생들의 실전 대비능력 제고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모의 면접 과정 자동 녹화, 반복 연습을 통한 대처 능력 개발, 답변 및 면접 자세 교정 등 세분되고 다양해지는 기업체 면접에 유용한 효과적이고 풍성한 지원기능을 갖추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셀프면접기 도입은 취업준비생들의 자유로운 면접대비 연습 유도를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참여전공(학과)은 물론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권혁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