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고발] 오염 무방비 공사현장 단속 절실
▲(동영상) 지난 21일 현재 강원도 춘천시 신동면 팔미교 공사현장에서 중장비로 기존 콘크리트 철거 또는 소활작업을 하면서 물 뿌림 과정이 없고 방진망 등 저감시설을 갖추지 않아 콘크리트 가루가 비산, 바로 옆 도로를 운행하는 차량운전자 등의 건강 위협 및 팔미천 수질오염이 우려되고 있다.
▲(사진 원안) 시멘트 포대 관리가 부실해 바람이 불 때 찢어진 포대에서 나온 시멘트 가루 또는 외부로 유출된 가루가 비 등으로 인해 바로 옆 하천으로 유입될 개연성도 배제할 수 없어 수질오염이 우려된다.
▲(사진 원안) 하천물이 흐르고 있는 바로 옆에 야적 중인 토석 더미에 방진덮개가 설치돼 있지 않은 가운데 폐콘크리트까지 섞여 있어 이 역시 수질의 안전을 장담할 수 없어 야적 장소로는 부적합하다. 또한 폐콘크리트 분리 선별 없이 그대로 성토재 및 천연골재(쇄석골재) 등으로 사용될 경우 폐기물의 부적절한 처리로 이어진다.
▲(사진 원안) 도로건설 라인으로 예상되는 곳에 길게 야적해 놓은 토석에도 폐콘크리트가 섞여 있어 만약 도로건설 라인이라면 공사시방서에 규정한 적합한 골재를 사용하고 있는지 여부를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사진 원안) 도로변 바로 옆에 야적 중인 폐아스콘 더미에 방진망 등 저감시설이 설치돼 있지 않아 도시미관 훼손은 물론 비산먼지 발생에 따른 대기오염 가중이 우려되고 있다.
▲(사진 원안) 이 같은 폐아스콘의 환경오염 무방비 방치는 신동면 증리 삼포길31 주택 앞, 삼포약수 음식점 앞 등의 도로변에서도 어렵지 않게 발견되고 있다.
<권혁경 기동취재부장>
한국환경경찰신문 http://www.환경보전중앙협의회.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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