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 지역특산물 판매장 ‘페스타 샵’ 문전성시
▲폐광지역 4개 시․군의 인증특산품 60여종을 판매하는 하이원리조트 내에 마련된 ‘페스타 삽’
하이원리조트(대표 최흥집)에 마련된 지역특산물 판매장 ‘페스타 샵’이 여름 성수기를 맞아 매출이 급격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하이원에 따르면 ‘페스타샵’은 폐광지역 4개 시․군의 인증특산품 60여종을 판매하는 지역특산품 판매장으로 기존 카지노 4층 로비에서 임시 판매부스로 운영돼 왔으나 보다 편리한 고객동선 확보와 판매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15일 별도의 매장을 마련해 새롭게 영업에 들어간 결과 매출이 급격히 증가한 것.
오픈 이후 현재까지 한 달 보름여 동안 약 4천 2백여 개의 상품이 판매됐으며, 2억 4천만 원 이상의 매출실적이 지역에 직접적으로 돌아갔고 이러한 추세라면 올 연말까지 약 13억 원 이상의 매출이 예상되고 있다.
지난 2010년 6월부터 올해 3월까지 운영하던 임시 판매부스의 매출액이 약 10억 정도였음을 감안하면 매출이 눈에 띄게 상당히 증가한 것이다.
특히 이 판매장은 하이원리조트가 지역상생경영의 일환으로 판매자에게 무상임대로 제공하고 있으며, 현금 및 카드 결제 고객에게는 10% 할인 혜택을 하이원의 비용으로 제공하고 있다.
하이원리조트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법을 구상해 왔는데 일정 부분이나마 결실을 맺고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좋은 제품과 친절한 서비스로 고객만족도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 쓰겠다”고 말했다.
<권혁경 기자>
SNS국민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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