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어종 치어방류 체험행사 개최

 

▶치어를 방류하고 있는 모습(사진=참고자료)

 

강원 원주시 6일 오후 7시 30분 간현관광지 내 섬강축제 행사장에서 향토어종 치어방류 체험행사 개최한다.

 

이번에 방류되는 치어는 질병검사에 이상이 없고 발육상태가 양호한 쏘가리 3만8천미를 관광객과 함께 ‘생태환경 보호 및 자원회복’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토록 할 계획이다.

 

특히 쏘가리는 농어과로 몸길이는 50cm정도 자라며 큰 강 중류의 수량이 풍부하고 바위가 많으며 유속이 빠른 맑은 물에 살며 낙동강, 한강, 압록강 등지에 분포한다.

 

최근에는 하천환경오염과 남획 등으로 인해 자원이 고갈돼 가고 있어 인공종묘생산에 의한 지속적인 방류로 자원증강 노력이 필요한 어종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어린이를 비롯한 관광객에게 토종어류 사랑의 마음 실천을 통해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