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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청정해변 15일 개장

은쉬리 2011. 7. 14. 15:18

강원 고성군은 피서객들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해변환경을 제공, 다시 찾고 싶은 관광 이미지 제고를 위해 여름해변(Summer-beach) 개장식을 갖는다고 1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15일 오후 2시 화진포 해변광장에서 황종국 고성군수, 문명호 고성군의회의장, 이용완 고성경찰서장, 도·군의원, 관내 기관·단체장을 비롯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해변 개장식을 갖는다.

 

특히 이번 개장식에서 범죄와 무질서를 추방하고 행락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경주 할 것을 다짐하는 민생치안 자율실천결의대회도 병행해 열린다.

 

또한 행락지 불친절, 무질서, 바가지요금 등 불법행위 근절 및 친절, 청결, 질서 운동을 실천해 군민모두가 관광요원이 되는 범군민 피서객 친절 맞이 자율실천결의 대회도 개최된다.

 

한편, 오는 23일부터 8월 15일까지 화진포(거진)해변에서 ‘2011 고성군민과 관광객의 하나페스티벌’, 29일과 8월 12일에는 천진해변에서 ‘오징어맨손잡기 축제’, 8월 4일~8일까지 ‘제3회 화진포가요제’, 8월 1일과 5일 백도해변에서 ‘가리비축제’, 8월 4일~5일 이틀간 아야진해변에서 ‘조개잡이 한마당’, 8월 초에는 송지호해변에서 ‘2011 Hot Summer Beach 씨름대회’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가 펼쳐진다.

 

군 관계자는 “고성군을 찾는 피서객들에게 청정 고성의 쾌적한 자연과 지역주민의 정감어린 친절을 보여주어 다시 찾을 수 있는 관광 고성의 이미지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