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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도심 소공원 조성으로 디자인 감성도시화
은쉬리
2011. 7. 12. 10:21
강원도 영월군이 도심 소공원 조성으로 디자인 도시감성화에 나서고 있다.
12일 군에 따르면 전통과 자연이 어우러진 디자인 감성도시 조성과 군민들의 편안한 안식처로서의 그린 휴식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14억여 원을 들여 소공원 및 경관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5월 착공한 영월읍 덕포리 약물내기와 연하리 실로암병원 내에 소공원을 각각 조성했으며 세경대 입구 공한지를 활용한 휴식공간과 광장 조성을 마무리했다.
또 창절서원 앞 교차로 개선사업과 함께 장릉으로 이어지는 단종로 주변도 조경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영월읍 영흥리 신한은행에서 (구)군수 관사 방향과 여성회관에서 삼춘식당 방향에는 인도 재설치, 배수, 포장 공사, 가로등설치 공사를 우기 안전사고 예방 및 휴가철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8월 중 시행할 계획이며, 주변 상가의 간판정비도 진행한다.
아울러 여름철 관광객들이 많이 찾고 있는 수주삼거리에는 간판 정비와 공원을 조성하며, 주천면 입구 술샘 주변 경관개선 사업도 조경 및 포장 등을 8월까지 마무리해 디자인 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출 계획이다.
영월군 도시디자인과 관계자는 “관내 7개소의 소공원 및 경관개선 사업을 통해 군민들에게 디자인 감성도시를 느낄 수 있는 편안한 휴식처로서의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