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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 클린하우스 시범 설치
은쉬리
2011. 5. 23. 08:46
수거대 1식과 CCTV 1대
강원 양구군은 쓰레기 거점수거시설인 클린하우스 시범 설치한다.
23일 양구군에 따르면 쓰레기 수거장소의 청결한 관리와 주민들의 분리배출을 유도하기 위해 1천만 원을 들여 쓰레기 집중수거 시설인 클린하우스를 시범적으로 설치 운영키로 했다.
군은 비가림 시설로 수거대 1식과 CCTV 1대를 설치해 주민의 자발적인 분리배출을 유도와 무분별한 폐기물 배출을 줄여 불법 배출 고질민원을 해결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군은 ‘차 없는 거리’ 주차장 주변으로 고질적인 쓰레기 수거에 대한 민원이 제기되고 있는 지역을 시범적으로 설치키로 했다.
비가림 수거시설은 길이 4m, 높이 2.5m, 폭 1.8m 크기로 폴리카보네이트와 하드우드 스테인레스 파이프 재질로 이동이 자유롭고 높이조절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군은 수거시설 내에 재활용품 분리수거함 4종과 일반쓰레기 수거함 2개를 설치하고 관리인력을 배치해 청결한 시설로 유지하고 분리배출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양구군 관계자는 “시범적으로 설치한 클린하우스 운영 결과를 토대로 정확한 실익을 분석해 추가설치를 검토 하겠다”며 “깨끗하고 청결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말했다.
본사 권혁경 취재부장
http://www.environnews.co.kr/ylife/ynews_view.php?code=LF04&pid=12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