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인삼 대중화 프로그램 운영
▲인삼을 캐고 있는 모습(참고 자료)
소비자들에게 멀게만 느껴졌던 인삼을 직접 현장에서 접하고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3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인삼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높이고 인삼 연구개발 성과를 알리기 위해 이달부터 9월까지 충북 음성 인삼특작부에서 매월 2회(매월 2주, 4주 수요일) ‘수요 인삼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인삼탐방 프로그램은 인삼을 연구하는 현장을 직접 방문해 인삼산업 및 연구현황에 대해 설명 듣고 이와 관련된 실험실, 온실, 인삼밭 등을 견학하는 순서로 이뤄진다.
또한 프로그램은 인삼에 대한 지식이 없는 소비자들이 보다 쉽게 인삼을 이해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전달하고 체험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특히 지난해 참가자들의 호응이 좋아 올해에는 직접 인삼을 포트에 옮겨 심어서 참가자들이 가져가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더 추가해 실시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인삼특작부 박철웅 부장은 “일반인 누구나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 운영으로 소비자들 마음에 인삼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고 인삼의 대중화에 기여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요 인삼탐방 프로그램의 참가 신청은 농촌진흥청 인삼특작부로 전화(043-871-5533)하거나 메일(ycpiano@korea.kr)로 가능하며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홈페이지(www.nihhs.go.kr)에 접속하면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다.
<김은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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