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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보더리스 홈시어터 2종 출시

은쉬리 2010. 4. 28. 09:34

 

▲LG전자 모델이 초슬림 디자인을 적용한 ‘풀 HD 보더리스 홈시어터’를 선보이고 있다(사진=LG전자 제공)

 

LG전자가 초슬림 디자인을 적용한 ‘풀 HD 보더리스 홈시어터(모델명: HB965TX, HT965TZ)’ 2종을 출시했다.

 

LG전자에 따르면 이 제품은 최근 유행하는 TV의 슬림 디자인과 조화를 이루도록 스피커의 가장 얇은 부분 두께를 32㎜로 줄였고 스피커 테두리를 투명하게 처리한 다이아몬드 엣지(edge) 디자인으로 세련미를 더했다.

 

또 LG전자 고유의 ‘사운드 디캔팅(Sound Decanting)’ 기술로 나이트 모드, 게임 이퀄라이저 등 7가지의 상황별 최적 음향을 구현했고 ‘내츄럴 이큐(Natural EQ)’ 기술로 어떠한 소리도 원음에 가까운 음질로 즐길 수 있다.

 

특히 스피커 코일을 폴리에틸렌 소재로 코팅 처리해 일반 콘덴서 대비 더욱 선명한 고음을 재생하고 실크 소재의 2.5㎝ 돔 트위터(Dome Tweeter)를 채용, 음의 직진성을 향상시켜 왜곡 없이 정확하고 깨끗한 소리를 전달한다.

 

여기에 HB965TX과 HT965TZ은 각각 블루레이 플레이어와 DVD 플레이어를 탑재, 풀 HD의 생생한 고선명 화질도 구현한다.

 

이와 함께 무선 네트워크 기술인 와이파이(Wi-Fi)와 홈네트워크 기술인 DLNA(Digital Living Network Alliance)을 적용, PC와 휴대폰 등 주변 기기의 멀티미디어 콘텐츠도 유, 무선 네트워크를 통해 간편하게 재생한다.

 

이밖에 LG전자의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인 ‘넷캐스트(NetCast™)’기능을 적용, 유튜브(YouTube)의 UCC(사용자 제작 콘텐츠) 감상 서비스와 구글의 웹 앨범 서비스인 피카사(Picasa), 아큐웨더(AccuWeather)의 기상 정보 제공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LG전자 한국지역본부 HE마케팅팀 이태권 팀장은 “앞선 콘텐츠 재생 기술력과 스타일리쉬한 디자인으로 홈시어터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혁경 기자>

 

http://www.hksn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286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