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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명품 교육환경 인재양성 ‘올인’

은쉬리 2010. 4. 27. 20:43

 

▲환경교육 장면(참고 자료)

 

강원 평창군이 명품교육 환경을 제공해 백년대계를 위한 인재 양성에 나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27일 군에 따르면 쾌적한 학습환경 조성을 위한 시설개선 및 인재육성사업, 학교체육활성화사업 등 올해만 18억 원을 투입하는 등 명품 교육환경조성을 위해 매년 다양한 교육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방과후 학교 운영 및 각 종 특성화교육에 6억 원, 복지관 및 기숙사 건립 등 시설개선에 7억 원, 학교체육 꿈나무 육성 등에 5억 원 등을 지원한다.

 

특히 원어민 보조교사 배치, 맞춤형 에듀-케어센터, 다문화가정 두레상담교실 등 다양한 명품 학습프로그램 지원에 나선다.

 

또 지난 1990년 5억 원의 자산을 시작으로 설립된 평창장학회는 올해 4월 현재 22억 5천600만 원이 됐으며 올해까지 2천358명에게 12억 1천3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와 같은 지원으로 지난해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 관내 초․중학생들이 전 과목에 걸쳐 전국 상위권을 유지했으며 평창고등학교는 수능성적 향상 우수학교로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가장 큰 경쟁력은 교육이며 올바른 교육은 지역을 움직이고 나라를 움직이며 나아가 세계를 변화시키는 힘을 가지고 있다”며 “교육이 없다면 평창의 미래는 없다는 각오로 교육에 대한 투자와 효율성을 높여 경쟁력을 갖는 명품교육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창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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