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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하반기 일자리 120개 추가로 만든다

은쉬리 2010. 4. 19. 22:29

 

▲노인일자리 창출 모습(참고 자료)

 

지역공동체 일자리 7억7천500만 원 투입

 

강원 평창군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서민생활안정을 위한 일자리창출 총력 체제에 돌입한 가운데 하반기 120개의 일자리를 추가로 만든다.

 

19일 군에 따르면 6월말로 희망근로사업이 종료됨에 따라 명품녹색길조성, 소공원조성, 관광지정비 등 7억7천500만원을 투입해 7월부터 12월까지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추진, 12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7월부터 시행하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올해 군 예산 중 경상경비 및 축제예산의 5% 절감한 5억7천만 원과 지역상생 발전기금 2억 원으로 청장년실업자를 우선적으로 고용해 생산적 효과가 큰 사업과 지역 특화사업 위주로 일자리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또한 군은 슬레이트 지붕개량 및 집수리사업, 공공시설물 정비 등 희망근로사업과 명품 녹색길조성, 소공원조성, 관광지정비, 하천 환경살리기 등 아시아의 알프스 군의 특성 및 여건에 맞는 사업을 발굴 시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일자리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올해 군정의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총력을 기울여 추진해 나가고 있다”며 “희망근로사업이 6월말 종료되지만 하반기에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서민생활 안정에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공공부문 일자리에 61억6천300만 원을 투입해 80개 분야 1천353개의 일자리 창출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기업유치와 대형 사업을 통해 3개 분야 878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최창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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