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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팔미교차로, 평면교차로로 개선
은쉬리
2010. 4. 15. 01:46
▲교차로 교통섬(참고사진. 춘천시 제공)
남춘천IC 진입도로 확장과 연계
강원 춘천시 신동면 팔미교차로가 현재 입체교차로에서 평면교차로로 개선된다.
15일 시에 따르면 강원도에서 시행하는 남춘천IC 진입도로(국지도 70호선)확장 구간과 춘천 도심간 통행 편의를 위해 팔미교차로 개선사업이 추진된다.
팔미교차로는 국지도 70호선과 경춘 46번 국도 간 연결지점으로 현재 3차로가 입체교차로를 통해 교차하고 있다.
교차로 개선 공사는 토지 보상 문제가 해결됨에 따라 6월까지 기존 교차로 구조물이 철거될 예정으로 우선은 3차로 평면교차로로 운영된다.
팔미교차로에서 현재 2차로인 남춘천IC방향 구간은 경춘복선전철 준공 이후인 내년 상반기 4차로로 확장돼 기존 70호선 확장 구간과 연결되고 경춘선폐철도 관광자원화 계획에 따라 현재 철로를 횡단하는 고가교가 놓인다.
춘천시 관계자는 “팔미교차로 개선과 함께 의암터널 방향 육교 철거도 검토하고 있다”며 “올 하반기부터는 개선된 교차로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일부 구간만 4차로로 확장된 남춘천IC 접근도로 개선 공사는 내년 말 준공 예정이다.
<홍용기 기자>
http://www.hksn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28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