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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종이팩 상설무인교환대 인기

은쉬리 2010. 4. 1. 15:19

 

▲종이팩 상설무인교환대의 화장지를 채우고 있는 모습(사진=춘천시청 제공)

 

강원 춘천시는 종이팩을 모아오면 화장지로 바꿔주는 상설무인교환대가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일반 폐지와 섞여 배출되는 종이팩의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지난달 8일부터 일정량의 종이팩을 모아오면 재생화장지로 바꿔 갈 수 있는 무인교환대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무인교환대는 시청과 동 주민센터 민원실에 16곳이 설치돼 있으며 지난달 30일 현재 교환대를 운영한 결과 바꿔 간 화장지수가 1천310개인 것으로 집계됐다.

 

무인교환대를 운영하고 있는 시·읍·면·동자원봉사협의회는 시민들의 참여가 늘고 있는데 따라 수거된 종이팩은 재활용 업체에 판매하거나 화장지로 교환해 이 사업에 재투자할 계획이다.

 

화장지 교환기준은 우유팩, 쥬스팩, 두유팩 200㎖, 500㎖ 20개나 1,000㎖ 10개 당 재생화장지 1개이다.

<홍용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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