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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민·관 합동 수질확인 검사

은쉬리 2010. 3. 31. 11:47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내달부터 5월까지 도내 23개 시·군에 대해 민·관 합동 수질확인검사를 실시한다.

 

31일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민·관 합동 수질확인 검사는 수돗물의 안전성 확인을 위해 수도사업자가 실시하는 법정검사와는 별도로 정수장 및 수도꼭지, 마을상수도, 소규모 급수시설, 전용상수도 등에 대한 수질검사이다.

 

특히 수질확인검사 시 지역 내 부녀회장, 통장, 청년회의소 임원, YMCA임원 등 소비자단체를 시료채취 및 분석과정에 입회시켜 수질분석 결과에 대한 지역주민의 신뢰도를 높일 방침이다.

 

이에 따라 정수장 94건, 수도꼭지 378건, 마을상수도 35건, 소규모 급수시설 31건, 전용상수도 3건 등 총 541건을 분석하며 수질분석은 먹는물 수질기준 전항목(56개 항목) 및 먹는물수질 감시항목(22개 항목)을 분석한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도내 23개 시·군의 정수장 및 수도꼭지, 마을상수도, 소규모 급수시설, 전용상수도 등을 대상으로 상반기 민·관 합동 수질확인 검사를 실시해 수돗물의 안정성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용택 기자>

 

http://www.hksn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283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