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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 정림리에 상징조형물 건립
은쉬리
2010. 3. 26. 21:26
▲양구군 남면 도촌리 산48번지 소재 한반도 정중앙점 상징 휘모리 조형물(사진=양구군청 제공)
5월 초 준공 목표로 현재 광장 조성 중
강원 양구군이 정림리에 광장을 조성하고 상징조형물을 건립할 예정이다.
26일 군에 따르면 깨끗하고 아름다운 양구의 이미지를 알리고 주민들을 위한 휴식공간 제공과 시가지 환경정비로 범죄예방에 기여하기 위해 시가지에 광장을 새로 조성한다.
이에 따라 양구읍 정림리 190-9번지 일원 258㎡에 조성될 광장에는 양구를 상징하는 휘모리 조형물과 LED 조명이 설치된다.
광장에 들어설 양구 상징 조형물은 남면 도촌리 국토정중앙 점에 설치돼 있는 휘모리로 지난해 12월 결정됐고 이달 말까지 광장 부지의 건물들에 대한 철거를 완료하기 위해 현재 철거작업이 한창 진행 중이다.
특히 조형물 주위에는 기둥 형태의 LED 조명이 설치돼 휘모리를 떠받치는 모양새로 설치되고 LED 조명기둥과 휘모리 조형물, 그리고 토목조경은 4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후 조형물과 LED 조명기둥의 조립은 현장에서 이뤄져 5월 초 완공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 광장과 조형물이 양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줌으로써 궁극적으로 주민들의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혁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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