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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 쓰레기처리 현장체험 운영

은쉬리 2010. 3. 10. 20:04

 

▲이만의 환경부 장관의 쓰레기 수거 현장체험 모습(참고 자료)

 

어린이 현장교육 효과 높아

 

강원 양구군은 주민을 대상으로 쓰레기수거와 재활용품분리 등 쓰레기처리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0일 군에 따르면 현장체험은 주민들에게 쓰레기 발생부터 처리과정에 대한 현장참여로 생활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워 자원의 낭비와 환경오염 예방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노력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기 위함이다.

 

참여대상은 건강한 주민 누구나 가능하며 기관단체 임직원, 가족단위, 학생, 군장병 등 현장체험을 희망하는 주민이다.

 

운영방법은 현장체험을 원칙으로 하며 청소차량에 탑승해 쓰레기수거, 쓰레기분리, 스티로폼 감융, 캔 압축 등 재활용품처리, 쓰레기매몰 등 쓰레기처리과정으로 단계별로 체험하게 된다.

 

군은 쓰레기처리 체험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단체로 신청하면 버스를 지원하고 참여자에게 약간의 간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나 주민은 군 주민생활지원실 생활환경관리담당(480-2332)나 읍·면사무소 환경개발담당으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쓰레기처리 현장체험 프로그램이 활성화돼 주민들이 스스로 쓰레기를 줄이고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권혁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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