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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군, 가축분뇨 자원화 평가 ‘최우수’
은쉬리
2010. 3. 3. 22:37
충남 연기군이 2009년도 전국 가축분뇨 자원화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3일 충남도에 따르면 농림수산식품부가 전국 7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2009년도 가축분뇨처리 및 자연 순환농업과 관련된 시책사업의 추진실적 등 5개 분야 13개 세부과제에 대한 실적을 평가했다.
그 결과 연기군과 연기축분유통센터는 자원화 노력도, 해양배출 감축률, 살포면적 증가 등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각각 전국 최우수 지자체와 전국 최우수 액비유통조직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연기군은 가축분뇨처리시설 지원사업비로 4억 원을, 연기축분유통센터는 노후장비 교체비용으로 8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원 받게 됐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축분뇨 퇴·액비를 활용한 자연순환 농업의 중요성을 집중 홍보해 경종농가와 연계한 자연 순환형 축산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라며 “경농·양축농가 및 농·축협 등 생산자 단체는 가축분뇨 퇴·액비 이용활성화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자연 순환농업을 적극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 2007년, 2008년 전국 가축분뇨 자원화 평가에서도 논산시, 예산군이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다.
<김광태 기자>
http://www.hksn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28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