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농기계 순회 수리봉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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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쉬리 2010. 3. 2. 00:22

▲농기계 순회 수리봉사 모습(참고 자료)

울산시는 농민들의 농기계 수리 불편 해소를 위해 2일부터 5일까지 ‘농기계 순회 수리봉사’에 들어간다.

농협농기계수리센터와 농기계대리점 등과 공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수리봉사는 2일 언양농협수리센터, 3일 농소농협수리센터, 4일 온양농협 수리센터, 5일 서생농협 수리센터 등에서 실시된다.

점검·수리비는 무료이며 부품교체 비용은 실비로 제공하며 시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점검·정비 및 안전보관 요령을 지도·교육할 계획이다.

특히 큰 고장 등으로 순회수리 봉사반이 현장 수리가 불가능할 경우 인근 농기계 제조업체 등에 맡겨 수리해 줄 계획이다.

이밖에 농촌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폐농기계와 농가 자체적으로 농기계 수리·정비시 발생하는 폐윤활유 등을 하천이나 농로 등에 버리지 않도록 지도 홍보키로 했다.

<임용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