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친환경농업 특성화 적극 전개

 

▲친환경 우렁이 농법(참고 자료)

 

강원 홍천군이 전국 친환경농업 추진 우수 시·군 선정을 계기로 올해에도 친환경농업 특성화 사업을 적극 전개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19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친환경농업 우수 시·군 선정을 통해 확보한 국비 2억 원의 상사업비와 자체군비 3억9천만 원 등 총 5억9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대대적인 친환경농업 확대에 나선다.

 

이를 위해 군은 친환경농산물 물류센터 1개소 , 친환경 잡곡단지 1개소 32.8ha, 무가온 조기재배시설 등 친환경 산채생산지원 4개소, 친환경 청정쌀단지 18개소 227ha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 강원대학교와 공동으로 ‘고품질 인삼생산을 위한 농업유용미생물 복합처리 체계 확립 연구사업’ 등 주요 5대 친환경농업 특성화사업의 대대적인 추진을 통해 전국 친환경농업의 중심지역으로 도약시킬 방침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친환경농업의 대대적인 확대를 통해 농산물의 안정적 유통망 확보는 물론 농가 소득증대라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되는 이번 사업을 위한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김현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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