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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전국 최초 ‘고요함 지도’ 제작
은쉬리
2010. 2. 18. 21:49
▲양구 두타연 숲 속(사진은 기사와 관계 없음)
강원도가 전국 최초로 ‘강원도의 고요함 지도’를 제작, 농·산촌 관광 기틀을 마련한다.
18일 도에 따르면 소음과 빛의 공해에서 벗어나 숲의 평온하고 고요함을 가치화해 한적하고 고요한 농·산촌을 관광자원화 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고요함 지도제작을 추진한다.
도는 2008년부터 2009년까지 2년간 도내 전역을 대상으로 ‘공기 좋은 계곡 99선’과 ‘고요한 농․산촌 50선’을 선정해 현재 지도를 제작 중에 있으며 시·군 의견수렴을 거쳐 8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고요함 지도는 시·군 및 주요관광지 등에 배부하고 전자책 시스템에도 등재해 온라인으로도 제공한다.
도 관계자는 “고요함 지도는 누구나가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공기 좋은 계곡 99개소와 고요한 농․산촌 50개소를 소개할 것”이라며 “특히 자연휴양림, 산촌생태마을, 지역축제, 숙박시설, 먹거리 등을 소개해 도의 농․산촌을 관광자원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용기 기자>
http://www.hksn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278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