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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갈 때 백호의 기(氣)도 받아가세요”

은쉬리 2010. 2. 11. 19:12

 

▲11일 김포공항 국내선 아시아나카운터 앞에서 아시아나항공 김재일 서비스본부장(맨 뒷열 왼쪽 첫번째)과 아시아나 공항직원들이 한복을 입은 어린이들에게 ‘경인년 백호 저금통’을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아시아나항공 제공)

 

아시아나항공, 13~14일 김포공항서 백호 저금통 증정

 

아시아나항공이 귀성길에 오르는 손님들에게 경인년 백호의 기(氣)를 전달한다.

 

아시아나항공은 13~14일 이틀간 김포공항을 통해 가족과 함께 귀성길에 오르는 손님들을 대상으로 ‘경인년 백호 저금통’을 증정하기로 했다.

 

또 이 기간 동안 국내선 10개 전 공항에서 세뱃돈 봉투 서비스와 신권교환 서비스도 실시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008년부터 해마다 공항서비스 직원들에게 저금통을 분양해 1년 단위로 모은 성금을 사회공헌활동에 사용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약 530여 명의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저금통을 분양 받아 550만 원의 성금을 모았으며 올해 해외사회공헌활동 사업에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12일부터 15일까지를 설 연휴 특별수송기간으로 정하고 안전운항과 원활한 승객 수송을 위해 국내·외 모든 공항의 비상근무체제를 운영한다.

<권혁경 기자>

 

http://www.hksn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277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