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사회복지재단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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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쉬리 2010. 2. 11. 13:03

강원사회복지재단(이사장 김진모)은 10일 정선군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강원재단은 지난 8일부터 강릉시를 시작으로 7개 시․군을 방문해 6천만 원을 전달했으며 이날 마지막으로 정선군을 방문한 것.

군은 성금을 ‘아리아리 정선 1004 사랑나눔사업’으로 추진하고 법적·제도적 제약으로 지원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을 선발해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강원사회복지재단은 지난 1989년 도민의 사회복지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김준기 동부그룹회장과 지역 유지들이 사재를 출연, 설립됐으며 그동안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층을 돕기 위해 12억 원의 성금을 도내 각․시군에 지원해 왔다.

<김진수 기자>